당신의 기억은 무슨 색? 수많은 감정의 색채가 우리의 마음을 두드린다!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준성)은 2025년 7월 23일(수)부터 8월 21일(목)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지역작가 양정미 초대전《기억의 온도》를 무료로 개최한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기억을 색채로 표현하는 작가 양정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초대전 《기억의 온도》는 무더운 여름철 지친 마음을 달래줄 비타민 같은 전시가 될 것이다.

“같은 파란 색도 차가운 파랑과 따스한 파랑이 있다”라고 말하는 양정미 작가는 켜켜이 중첩된 단색의 색면을 통해 과거의 감각을 재현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기억 속 묻어둔 감정을 색채로 표현하는 것을 넘어서 그 속에서 치유를 이끌어낸다. 그리하여 관람객들은 마음 속에 스며들 듯 다가오는 양정미 작가의 작품을 통해 색채를 통한 힐링을 느끼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오는 8월 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특별 프로그램 ‘마음챙김 컬러테라피’도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를 관람한 후 마음에 드는 색상을 통해 전문 컬러테라피스트와 함께 내면을 탐구하는 ‘마음챙김 컬러테라피’는 해당일 전시 방문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시 《기억의 온도》는 「2025년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지역작가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지역작가의 초대전 중 하나로 올해는 양정미, 진강욱 작가의 전시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전시는 7월 23일(수)부터 8월 21일(목)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오후 5시 30분 입장 마감)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는 ‘해설이 있는 전시감상’이 열리며, 단체 관람의 경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전시 관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55-680-1012) 또는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