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 주민자치회(회장 조월선)는 지난 22일 사등면사무소 2층 주민자치센터에서 오는 8월 9일 개최 예정인 ‘제12회 사등해변문화축제’ 가요제 예심을 진행했다.

이번 예심에는 총 21개 팀, 32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경연이 한층 더 다채롭고 풍성해진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음악성, 무대 매너,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본선 진출 13개 팀(본선 11팀, 예비 2팀)을 최종 선정했다.

조월선 사등면 주민자치회장은 “예심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숨은 실력자분들이 더 많아지고 있어, 본선에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멋진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면 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9일 개최될 ‘제12회 사등해변문화축제’는 사등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지역 대표 행사로, 매년 여름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