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 수변공원에서 즐기는 한여름 문화와 휴식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즐기는 한여름 문화와 휴식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즐기는 한여름 문화와 휴식

거제시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2025 수변문화주간’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 해질녘부터 저녁까지 가족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새로운 피서문화를 제시한다.

본 사업은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장승포권역)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어항과 항만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또한 다양한 문화기획자를 발굴·지원해 창의적인 수변문화관광모델을 확산하고, 지역주민과 유관기관(거제YMCA) 등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카리나, 색소폰, 버스킹 공연, 어린이 이동형 연극, 책놀이 체험, 어반스케치 전시, 체험형 플리마켓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행사 일정은 7월 19일 ‘COOL한(寒) 서머 주간 오픈데이’로 시작해, 7월 20일 ‘그리는 주간’은 장소가 장승포 수변공원이 아닌 능포 일대로 답사 및 어반스케치 활동이 진행된다. 이어 7월 26일 ‘책과 놀이 주간’, 8월 2일 ‘음악과 리듬 주간’, 8월 3일 ‘플리마켓 주간’ 순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는 거제시·앵커조직 (주)공유를위한창조·거제YMCA가 주최·주관하며, '2025 수변문화 기획단'으로 선발된 거제도의 문화기획자 및 문화·예술 단체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여 단체는 프리제:거제플리마켓협회, 남파랑오카리나, 배우고 나누는 책놀이단, 어반스케쳐스거제, 오디션색소폰동호회, 키위아트, 피닉스밴드 등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거제YMCA (055-688-2255)로 하면 된다.

수변문화주간은 여름철 장승포 수변공원을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름 피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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