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람(Michael Lam) 작가 초대전 개최
해금강테마박물관·유경미술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6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2관에서 유경미술관의 222회 초대전인 미국 국적의 마이클 람(Michael Lam) 작가의 ‘예술의 대가 마이클 람: 개인전(The Art of Master Michael Lam: A Solo Exhibi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자신의 여정을 한층 개인적이고 진정성 있는 표현을 반영한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이 전시의 제목은 작가의 컬렉션을 개인전으로 식별하는 것뿐만 아니라 작가의 시그니처 기법인 ‘싱글 스트로크 페인팅(Single Stroke Painting)’의 숙달과 규율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것은 철학, 서예 그리고 현대 미학을 결합한 독특한 접근 방식을 수십 년 동안 다듬어 온 예술가로서의 작가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그 이름은 작가가 걸어온 창의적인 길을 기리며 관람객들이 각 작품을 통해 작가의 비전의 본질을 탐구하도록 유도할 것이다.
작가의 작품들은 추상과 현실 사이의 표면에 존재한다. 감각, 인식 그리고 감정의 여운의 순간들을 최소한의 표현력 있는 시각적 언어를 통해 포착한다. 작가의 싱글 스트로크 페인팅 기법은 움직임, 시간, 감정을 하나의 제스처로 압축하여 의도적이면서도 자발적인 형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각의 작품은 존재와 부재, 형식과 무형식 간의 대화로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해석하고 눈에 보이는 표식 뒤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에너지에 참여하도록 초대한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마이클 람은 해금강테마박물관의 상임고문이자 세계 아티스트 연합전이라는 전시의 총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비전 아트 미디어(Vision Art Media)의 대표로써 해외 작가들을 위해 컨설턴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 세계 작가들이 당당히 작가의 길을 걸어 나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전시에 관한 문의 사항 및 자세한 내용은 윤인섭 학예사(055-632-0670) 또는 해금강테마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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