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송년음악회 '피가로의 결혼' 공연

(사)한국음악협회 거제지부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후원하는 ‘2025 송년음악회’가 오는 12월 23일 (화) 저녁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음악회는 특별히 모차르트의 가장 인기 있는 오페라 작품인 <피가로의 결혼>을 준비했다. 이번 무대는 아름다운 레퍼토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을 아우른 대중친화형 작품으로, 입장권 없이 무료로 오페라의 정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전막 오페라와는 다르게 주요 아리아와 재미있는 한글 대사를 곁들인 콘서트 형식으로 즐기는 ‘오페라 콘체르탄테’로 진행된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은 <돈 조반니>, <마술피리>와 함께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로 꼽히며 오랜 시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4막 구성의 대표적인 코믹오페라(오페라 부파)다. 바람기 많은 알마비바 백작이 피가로와 결혼을 약속한 수잔나에게 흑심을 품자 아내 로지나와 함께 백작을 골탕 먹이는 내용으로 당시 귀족들의 양면성을 유쾌하게 풍자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보마르셰의 희곡 피가로 3부작 중 두 번째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로렌초 다 폰테가 대본을 썼다. 1786년 5월 1일 오스트리아의 빈 부르크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23일 관객과 만나는 <피가로의 결혼>은 테너 박용선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되며 피가로 역에 바리톤 김영기, 수잔나 역에 소프라노 김새별, 알마비바 백작 역에 바리톤 이종훈, 백작부인 역에 소프라노 김소라, 케루비노 역에 소프라노 최주희, 마르첼리나 역에 소프라노 김유진, 바르톨로 역에 주상민 등 경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오케스트라 대신 피아노가 반주하게 되며, 한글로 각색된 대사로 작품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고, 노래와 연기에 집중하여 오페라 본연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한국음악협회 거제지부 김덕화 지부장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주요 아리아를 정상급의 성악가와 제작진이 만든 흥미있는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문화 나들이를 즐기시기를 바란다”며 초청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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