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사랑해孝, 감사해孝’ 성료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지난 8일,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600여명을 초청, ‘사랑해孝, 감사해孝’ 행사를 개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 90세를 맞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8명을 주인공으로 모신 ‘구순연(九旬宴)’이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금빛중창봉사단의 축하공연과 미루유치원(원장 윤명자) 원아들의 고사리손으로 전달된 카네이션 증정으로 시작된 본 행사에는 거제시장 권한대행 민기식 부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시의회 의장, 이화수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께 직접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문화공연에서는 미루유치원 원아들의 율동과 가수 김선빈·최진국 등의 신명 나는 무대, 경품 추첨이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거제시희망복지재단과 (재)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문경보 후원자의 따뜻한 나눔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어버이날 특식이 제공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더했다.
또한, 복지관 2층에서는 거붕백병원(병원장 최영균)과 신청춘한방병원(대표원장 이구형) 의료진의 재능기부로 양·한방 무료 진료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점심시간에는 정성껏 준비한 특식과 선물 꾸러미가 전달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거제시장 권한대행 민기식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어버이날을 맞아 많은 어르신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화수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이사장은 “우리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을 표하며, 행사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후원자와 봉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구순연에 참석한 정진자(90세) 어르신은“복지관에서 이렇게 귀한 대접을 해주니 가슴이 뭉클하고 너무나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손윤정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안전망을 다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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