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 '쾌거'

2026학년도 정원 내 383명 전원 등록, 정원 외 포함 총 455명 입학
거제시 유일 대학 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가 2024학년도와 2025학년도에 이어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도 충원율 100%를 달성하며 3년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대학의 위기 속에서도 거제대는 오히려 입학생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대학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박장근 거제대학교 총장은 “이번 성과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혁신에 동참한 결과”라며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을 동력 삼아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정원 외 포함 455명 입학... 전년 대비 10.17% 증가 '눈길'
올해 거제대 입학식에서는 정원 내 모집인원 383명 전원이 입학 완료했으며, 정원 외 전형 72명 등을 포함해 총 455명이 입학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42명(10.17%)이나 늘어난 수치로, 거제대가 추진해 온 입학생 다변화 전략이 완벽히 적중했음을 보여준다.
조선업 부활과 ‘전국 유일 조선 특성화’의 시너지
이러한 성과는 최근 글로벌 시장의 변화와 맞물려 있다. 미국 조선업계의 한국 협력 관심도가 높아지고 국내 조선사의 수주 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전국 유일의 조선 특성화 전문대학인 거제대학교에 대한 기대감이 입시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또한 기존의 지역사회 맞춤학과의 지속적인 인재를 확보하여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 하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설학과 인기 돌풍으로 경쟁력 강화
특히 올해는 변화하는 산업 구조와 트렌드를 반영해 신설한 '공공조달학과'와 '파크골프경영과'가 큰 인기를 끌었다. 공공조달학과는 전문적인 행정 및 조달 분야 인력 수요를 공략해 성공적으로 신입생을 유치했다. 그리고 파크골프경영과는 실버산업 및 레저 시장 확대를 겨냥한 커리큘럼으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학생이 행복한 대학" 실질적 지원 강화
거제대는 국가장학금과 국고사업을 활용한 파격적인 장학금 혜택과 더불어 해외 선진화 직업교육 탐방,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학습 몰입도는 높여 신입생 모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거제대학교의 입학홍보처장인 이종향 교수(유아교육과)는 “3년 연속 충원율 100% 달성은 단순히 숫자를 채운 것이 아니라, 거제대학교가 지역 산업의 중심에서 학생들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다는 신뢰를 얻은 결과다.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지역 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밖의 학생들도 오고 싶어 하는 대학, 기업이 먼저 찾는 인재를 기르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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