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환경운동합, 순천만습지 탐방

통영거제환경운동합, 순천만습지 탐방

통영거제환경운동합, 순천만습지 탐방

(사)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회원&시민들과 함께 지난 6일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만습지를 탐방했다. 파타고니아가 후원하며 해양보호구역 확대를 위한 역량강화 목적으로 기획했다.

순천만 자연생태관에서 순천만의 역사와 습지보전 과정 등을 순천시청 순천만보전과 황선미 주무관이 '흑두루미 눈으로 순천만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1시간 가까이 강의를 진행했다.

순천만이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고 전국에서 대표적인 생태 관광지가 되기까지 순천시장과 관련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주민들을 설득하고, 시 예산으로 사유지를 매입해 습지로 복원했다는 것을 알게 돼 놀라웠다고 한다. 행정이 일관성 있게 습지 보존 정책을 펴니 주민들도 진정성을 알고 협조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특히 2006년에 흑두루미(천연기념물, 환경부 멸종위기 야샹생물 2급) 167개체 방문시 관광객수가 13만명이였지만 2023년 9,851개체가 방문시 관광객은 1,000만명으로 해마다 겨울철새를 보러 사람들이 많이 찾으니 지역 경제도 살아나 ‘생태계가 경제다’라는 말이 정말 맞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후문이다.

강의후 참가자들은 보호를 위해 설치된 가림막 사이로 조심스레 흑두루미를 지켜봤다. 지구상에 약 1만 5천 마리의 흑두루미가 살고 있는데, 그중에 8천 마리 이상이 순천만으로 날아와서 역대 최다기록을 했으며 월동하기 좋은 환경과 만들어준 결과이기도 하다. 넓은 순천만 갈대밭을 가로 질러 순천만을 전체 조망할 수 있는 용산전망대까지 함께 걸으면서 순천만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에서는 습지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 및 습지보전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과학자들과 함께 거제산촌습지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조사하며 기록하는 소모임인 ‘거제산촌습지탐험대’를 구성해 매월 활동하고 있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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