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립유치원들이 11월부터 2026학년도 신입 원아 모집에 나섰다.

유치원 선택의 폭이 넓어진 가운데, 학부모들은 각 유치원의 교육 철학과 프로그램, 환경을 꼼꼼히 살펴보며 자녀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 공간을 찾고 있다.

사립유치원은 단순한 돌봄의 공간이 아니라, 아이가 처음으로 사회를 배우고 또래와 관계를 맺으며 스스로를 표현하는 인생의 첫 배움터다. 또한 가정과 함께 아이의 하루를 설계하는 든든한 교육 파트너로서, 인성과 창의력의 기초를 다지는 역할을 한다.

2026학년도부터는 ‘유치원입학시스템’( https://enter.childinfo.go.kr )을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입학 신청과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사립유치원의 하루는 놀이 속 배움, 경험 속 성장으로 채워진다. 또래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성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이야기·그림·탐색·예술활동 등을 통해 감성과 문해력을 함께 키워간다. 이러한 유아기 경험은 초등학교 이후 학습의 기반이자 평생 배움의 힘이 된다.

아이의 첫 교육, 사립유치원에서 시작된다.

놀이와 경험이 어우러진 배움의 공간, 사립유치원은 세상을 향한 아이의 첫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