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둔 어르신 위한‘10월 우리동네 사랑방’운영

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정애, 공공위원장 윤명희)는 지난 10월 31일,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교류를 돕기 위한 ‘우리동네 사랑방’ 프로그램을 거제시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요리교실에 참여해 직접 견과류 컵케이크를 만들며 이웃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복지관 내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지역사회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받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최정애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사람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이야기 나누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복지관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도움을 직접 보고 들으니, 앞으로 이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동네 사랑방’은 앞으로도 고립 위험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 저작권자 ⓒ 헤럴드 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