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 사회복지창업과 ‘현장기반 사회복지 창업역량’ 강화

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 사회복지창업과(지도교수 이수경)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일환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주 지역의 선진 사회복지기관을 견학하며 ‘현장기반 사회복지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사회 중심 사회복지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현장 이해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창업과 재학생 및 성인학습자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제주 지역의 다양한 복지모델을 체험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형 창업의 실제를 배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주요 방문 기관은 ▲평화의 마을 ▲우리집 ▲성이시돌 요양원 ▲성이돌 젊음의 집 등으로, 각 기관의 설립 배경과 운영철학,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사회적기업형 운영방식을 직접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돌봄·노인·장애·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창의적 프로그램 개발과 경영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첫째날 ‘평화의 마을’에서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하여 경제적 자립을 추구하는 시설로서 정신적·심리적 회복을 위한 치유형 복지서비스와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연계 모델을 살펴보며, 사회복지 창업이 단순한 시설 운영이 아닌 지역사회 통합 기반의 자활 창업 생태계 구축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체험했다.
현장견학과 함께 진행된 창업특강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이귀경 원장이 ‘사회복지 창업의 현실과 미래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강에서는 ▲복지기관 창업 절차와 법적 요건 ▲창업 아이템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 ▲사회적경제 기반 창업모델 사례 ▲창업자의 리더십과 조직관리 ▲AI‧DX 기반 사회복지서비스 창업 가능성 등이 다루어졌다.
둘째날 ‘우리집’에서는 소규모 공동생활가정의 맞춤형 돌봄과 가족 중심 운영 방식을 분석하여, 복지시설 창업 시 필요한 운영 철학, 인력 구성, 재정관리 모델을 실무적으로 이해했다.
‘성이시돌요양원’에서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노인요양 창업모델과 장기요양서비스 품질관리 체계를 학습했으며, 특히 성이시돌 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다단계 복지네트워크 구조(보육-의료-요양-지역사회복지)를 통해 사회복지 창업이 지속 가능하려면 다분야 협업과 지역 기반 재투자 시스템이 필수적임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성이시돌 젊음의 집’에서는 청년 및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리더십·공동체·자원관리 교육 모델을 탐색하며, 사회복지 창업가가 갖추어야 할 경영 감각과 윤리적 리더십의 중요성을 배웠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기관 창업자와 운영진의 이야기를 듣고 사회복지 창업의 현실과 가능성을 동시에 느꼈다”면서 “기관별 철학과 비전이 달라, 창업에도 방향성과 정체성이 중요함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복지창업과 이수경 지도교수는 “이번 견학은 단순한 시설방문을 넘어 현장중심의 창업 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복지기관 설립·운영의 핵심요소를 체험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진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사회복지 창업 생태계와 지역복지 혁신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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