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복지재단, 자립준비청년지원사업 전달식 진행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이화수)은 10일 재단 사무국에서 협약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립준비청년지원사업 전달식을 했다.
자립준비청년지원사업은 보호 종료 후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자립준비청년들의 보다 안정적인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성지원, 성로육아원, 콩이네집, 좋은씨앗 등 관내 4개 아동복지시설과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단과 협약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는 16명의 아동에(1인 250만 원) 총 4,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2022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총 36명의 아동에 6,5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진입을 돕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화수 이사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재단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3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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