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폭염 속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폭염 속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자원봉사자 및 정명희 시의원, 옥포2동 동장 참여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단체인 (사)소비자교육중앙회거제시지회(회장 김두임)와 한화오션 옥포만자원봉사단(단장 박종남)이 공동 주관한 ‘2025 거제시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이 지난 20일 덕포해수욕장에서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김창규 회장를 필두로 지역 봉사단체가 협력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해수욕장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해안가에 방치된 플라스틱, 스티로폼, 병, 캔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기록적인 폭염과 무더위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휴식과 수분 보충을 병행하며 끝까지 정화활동을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그늘막과 생수, 얼음물, 쿨토시 등 폭염 대응 물품도 제공되며 자원봉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이날 참여한 김두임 회장은 “환경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깨끗한 해양도시, 관광거제 이미지를 재고하기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참여한 옥포2동 옥동규 동장은 “깨끗한 해수욕장을 만드는 데 힘써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시민의식 제고와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열정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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