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발달행정보조사 자격시험 전원 합격
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우성기)은 지난 19일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서울특별시 소재)에서 주관한 발달행정보조사 자격시험에 응시했던 훈련생 10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자격시험은 거제시장애인복지관, 거제대학교 RISE추진사업단,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이 3자 협력해 경상남도 최초로 ‘발달장애인 행정보조사 양성과정’을 운영했으며, 지역 내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무직무 역량강화를 목표로 5월부터 약 2개월간 10회기 과정으로 진행됐다.
발달행정보조사 자격증은 발달장애인이 공공기관 및 일반 사무환경에서 문서 작성, 민원 응대, 사무 공간 정리 등 행정 보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민간 자격증으로 실무 중심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직무 수행 능력을 평가받는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훈련생 10명은 모두 전원 합격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 우성기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직업훈련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자격과정은 거제대학교 RISE추진사업단의 사업비 지원으로 운영됐고, 향후에도 장애인 평생교육과 직업훈련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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