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양정초 ‘함께하는 질주’ 교내육상대회 성황

거제양정초등학교(교장 강기룡)는 지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본교 운동장과 체육관 일원에서 ‘2026 거제양정초 보듬 교내육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과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학교 대표 체육 축제로 운영됐다.
이번 교내육상대회는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하나의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학교는 4월 초부터 체육수업 시간을 활용해 종목별 학급 대표를 선발하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고, 학년별 일정과 장소를 정해 ‘학년 왕중왕전’을 운영함으로써 대회에 대한 기대감과 열기를 높였다.

저학년 학생들은 50m 달리기를 중심으로 달리기의 즐거움과 기초 체력을 기르는 기회를 얻었고, 고학년 학생들은 50m·800m 달리기뿐 아니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다양한 육상 종목에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학생들은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 도전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값진 경험을 쌓았다.
대회 기간 동안 운동장 곳곳에서는 친구들을 향한 응원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반 대표로 출전하지 못한 학생들과 입상하지 못한 학생들 역시 한마음으로 친구들을 응원하며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였고, 이는 승패를 넘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학교 스포츠 문화의 의미를 보여주었다. 경기 후에는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나누며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각 종목 우수 학생들에게는 메달과 학교장상 상장이 수여되었으며, 뛰어난 운동 역량과 가능성을 보인 학생들은 앞으로 학교를 대표하여 각종 육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성취의 기쁨과 자신감을 얻고, 도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2회차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각종 대회 신기록이 쏟아졌다. 거제양정초는 매일 아침마다 20분 동안 건강달리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활동과 맞물려서 800m 달리기에서는 4~6학년 학생들 모두 1~3위 기록이 전년도보다 평균 1분 이상 빨라졌다. 5, 6학년 학생들의 경우 800m는 2분대에 들어와야 입상이 가능할 정도였으며 800m 2분대 기록은 거제교육장배 육상대회 입상기록과 맞먹는 수준이다.
거제양정초 교내육상대회 4관왕을 차지한 4학년 민다연 학생은 “전날 너무 긴장해서 잠을 한숨도 못잔 것 같다. 하지만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6학년도 교육부 요청 AIDT 연구학교를 운영중인 거제양정초는 AIDT를 활용해 학생들의 대회 기록을 계속 보전함은 물론 대회 신기록 명예의 전당을 제작하여 보관할 예정이다.
강기룡 교장은 “이번 교내육상대회는 학생들이 서로 경쟁하기보다 함께 응원하고 격려하며 성장하는 과정 자체에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활동과 학교 스포츠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양정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과 행사를 준비중이다. 5월에는 교내 줄넘기대회, 7월에는 교내수영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2학기에는 랜덤댄스챌린지, 학생마라톤대회, 가족 마라톤대회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바른 인성 함양은 물론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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