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복지관, 설맞이 ‘따뜻한 떡국 나눔’

옥포복지관, 설맞이 ‘따뜻한 떡국 나눔’

옥포복지관, 설맞이 ‘따뜻한 떡국 나눔’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예진성)은 12일 오전,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장수마을’ 사업의 일환인 ‘따뜻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이화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점차 희미해져 가는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복지관 내 경로식당에는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해 정성껏 준비된 떡국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이 운영 중인 ‘나눔경로식당’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식사를 제공하며 새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은 한화오션주식회사의 옥포만자원봉사단(단장 박종남)은 매년 명절과 지역의 주요 행사마다 꾸준히 참여해 배식과 정리 봉사를 함께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더불어 복지관은 기존 무료경로식당의 명칭을 ‘나눔경로식당’으로 변경하고, 단순한 급식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나눔경로식당은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사회적 고립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이용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복지관은 보편적 복지의 취지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어려운 어르신과 취약 가정에게 복지 혜택이 균형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라는 원칙 속에서 지역 상생의 가치를 강화하고, 복지 필요도가 높은 대상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음식을 대접하는 ‘효 잔치’를 넘어,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 측은 행사장 내에 ‘소통 부스’를 마련하고, 지역 내 젊은 세대가 작성한 설맞이 덕담 편지를 어르신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과 건강지원 활동을 확대하며,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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