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 사회복지 창업 시제품 개발 ‘주목’

거제대학교(총장 박장근) 사회복지창업과는 지난 1월 24일 소노캄 거제에서 운영한 「Feelconomy 기반 사회복지 창업 시제품 개발 및 사업화 준비 과정」을 통해 학생 주도 실무형 창업 교육의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회복지창업과 재학생 27명이 참여해 전원 이수 및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4.86점(100점 환산 시 97점)이라는 매우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 특히 현장 몰입형 교육 설계와 실습 중심 운영 방식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은 고령사회로의 전환에 따라 증가하는 노인의 감정·기억·경험 중심 사회복지 서비스 수요를 창업 아이디어로 구조화하고, 팀 기반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 시제품(MVP) 개발과 사업계획서 완성까지 연계하는 실전형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그 결과 모든 팀이 시제품과 사업계획서를 도출하며, 단순 체험형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화 준비 단계까지 도달했다는 점에서 교육적·실천적 성과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번 창업 발표에서는 총 4개 팀이 결과물을 선보였으며, 전반적으로 팀 간 점수 편차가 크지 않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특히 2조는 ‘바다의 짐에서 바다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굴 패각 폐기물을 활용한 해양환경 문제 해결형 사회적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팀은 연간 대량 발생하는 굴 패각 문제와 친환경 부표 전환 정책을 사업 기회로 연결하고, 원료비 절감 효과, 친환경 소재 기술, B2G·B2B 유통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정책 연계성·시장성·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조는 ‘쓰담쓰담 트래블’이라는 친환경 여행 플랫폼을 통해 여행과 환경 보호를 결합한 참여형 서비스 모델을 제시했으며, AI 기반 기술과 ESG 요소를 접목한 구조로 환경·관광·지역사회가 연계된 창업 아이디어를 완성해 호평을 받았다.
3조와 4조 역시 노인·지역사회·환경 문제를 창업 아이디어로 구체화하고, 서비스 흐름과 사업 운영 구조를 비교적 현실성 있게 설계해 2조와 큰 점수 차이 없는 성과를 기록했다.
거제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 성과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자료와 우수사례로 활용하는 한편, 대학 내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및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후속 창업 컨설팅과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팀을 중심으로 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노인복지관·재가복지기관 현장 실증, 지자체 공모사업 연계 등 지역 기반 사회복지 창업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창업과 이수경 지도교수는 “이번 과정은 사회복지를 취업 중심 전공에서 벗어나 창업과 지역 문제 해결로 확장하는 실무형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차기 과정에서는 교육 기간 확대와 사전·사후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성과의 지속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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