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작은예수의집, ‘사랑의 선율’로 희망찬 2026년 열다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음악과 음식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새해맞이 행사가 거제에서 열렸다.
거제작은예수의집(시설장 이윤우)은 24일, 시설 내에서 ‘사랑의 선율로 여는 새해, 함께해서 더 따뜻한 2026년의 시작’을 주제로 신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봉사단체 간의 교류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 오감을 만족시킨 ‘힐링 콘서트’와 ‘나눔의 식탁’
행사는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하모니카 및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졌으며, 특히 시설 식구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노래 배틀’은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 후에는 제철 대방어와 새해를 상징하는 떡국이 제공되었고, 건강 약차와 핸드드립 커피가 후식으로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번 식탁을 준비한 거제나눔애복지단 서성례 단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기적’
이번 행사는 거제 지역 내 총 17개 봉사단체 및 기업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윤우 시설장은 “재능기부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 덕분에 식구들이 큰 힘을 얻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창규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협의회도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거제사랑더하기 조주석 회장은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믿음으로 시작한 이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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