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주민모임 ‘프리제’, 직접 만든 에코백 기부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행이) 소속 환경주민모임 플라스틱프리거제 ‘프리제’가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에코백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4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프리제’는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주민 모임이다. 이번 활동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되었으며, 회원들은 재봉틀 사용법을 직접 익히고 서로 도와가며 30여 개의 에코백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재봉 기술이 서툰 회원들이 버려지는 현수막 재활용을 목표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단순한 제작 활동을 넘어, 폐기물을 유용한 자원으로 탈바꿈시키는 과정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하는 시간이 됐다.
정성으로 제작된 에코백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 전달돼, 주민들이 도서를 대여하거나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모임의 환경 실천이 개인의 노력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는 긍정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활동에 참여한 프리제 회원들은 “환경 보호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며, “직접 만든 에코백이 이웃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리제’는 순환자원 회수 로봇(수퍼빈) 활용,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해변 정화 활동 연대, 자원순환시설 견학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환경 보호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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