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새마을부녀회(회장 한옥주)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외태)는 지난 30일 관내 취약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소고기전골, 계란장조림, 도라지무침 등 5종류의 반찬 120인분을 정성껏 만들어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가구 1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 나머지 90인분은 상문동 희망나눔곳간에 기부해 직원들이 밑반찬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30세대에 모두 전달했다.

한옥주 부녀회장과 박외태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오 상문동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 간 온정이 살아있는 상문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