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통영, 고성 지역의 유일한 보건관리전문기관인 대우병원이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보건관리전문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7개 보건관리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및 장비 보유 현황, 운영체제, 업무 충실성, 사업장 만족도, 업무수행능력 등 종합적인 역량을 엄격하게 평가한 결과다. 대우병원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지역사회 산업 보건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우병원은 한화오션 사내 협력업체 보건관리위탁 전문기관으로, 지난 1991년 4월에 지역 최초로 보건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현재까지 160여 개 사업장, 18,00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보건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산업 현장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작업 환경 개선과 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등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이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최적의 보건관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