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상호)는 25일, 거제시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및 노쇼(No-show) 예방 홍보 캠페인 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카드발급, 배송기사 위장 보이스피싱 주의’ 사례를 공유하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최근 유행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한 예방 홍보활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카드발급 배송기사 위장 보이스피싱은 신청하지 않은 카드 배송기사로부터의 연락으로 시작해 가짜 고객센터 연결, 악성앱 설치 유도 등의 수법을 통해 피해를 입히는 보이스피싱 범죄이다.

거제경찰서장은 시민들에게 ‘카드 사고 예방팀’ ‘금융감독원’ ‘한국소비자원’ ‘검사’ ‘경찰’ 등의 명의를 이용하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앱설치를 유도하는 전화는 무조건 끊어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거제경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보이스피싱으로 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보이스피싱 수법 홍보 등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과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