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병원,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선정
대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지역 필수 의료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대우병원은 전국 175개, 경상남도 7개 지정 병원에 포함되어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보건복지부 공고 제2025 – 534호)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며, 지역 의료기관 중 ‘진료역량 및 포괄성을 갖추고 필수 의료를 수행할 수 있는 병원’이 선별됐다.
대우병원은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 내 중증·응급 환자 진료 기능 강화는 물론, 의료 인프라 확충 및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부 주도하에 거제지역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입원, 수술, 응급 진료를 제공, 어디서나 적기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2024년 12월, 거제 관내 종합병원 중 최초로 ‘4주기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경남 지역에서 ‘포괄 2차 종합병원’에 선정된 7개 병원에 대우병원이 당당히 포함된 만큼, 대우병원의 의료 역량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김상현 병원장은 "이번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은 대우병원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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