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 이동 노동자 생수 나눔 사업 진행

‘폭염경보’ 이동 노동자 생수 나눔 사업 진행

‘폭염경보’ 이동 노동자 생수 나눔 사업 진행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 통영지청과 함께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상생협약을 체결한 관내 15개소 편의점에서 폭염특보 기간, 이동 노동자를 위한 생수 나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편의점은 CU 거제고현레고점, CU 거제계룡점, GS25 거제고현원룸점, CU 거제신정점, 이마트24 거제스타점,  세븐일레븐 아주조은점, CU 거제아주행운점, CU 거제아주잘생긴점, CU 거제아주반딧불점, GS25 아주드림점, GS25 아주운동장점, GS25 옥포비치점, 세븐일레븐 거제옥포중앙점, CU 거제옥포대박점, 세븐일레븐 거제장승포항점이다.

이동 노동자 생수 나눔 지원사업은 택배, 배달앱 라이더, 퀵서비스, 대리운전, 방문판매, 가전제품 설치수리, 거리청소 환경미화원, 돌봄서비스 노동자 등 폭염 속에서도 야외에서 일할 수밖에 없는 이동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생수를 무료로 나눠주는 사업이다.

7월 21일(월)~25일(금)까지 15개소 편의점에서 5일간 편의점당 360개씩 선착순으로 이동 노동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연일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있고 그에 따라 온열질환의 피해도 많이 발생한다. 특히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 노동자는 폭염의 위험에 취약하다. 금년 살인적인 폭염에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김중희 사무국장은 “이번 이동 노동자 생수 나눔 지원사업을 통해 폭염에 지친 이동 노동자에게 시원한 생수 한 병과 더불어 잠시나마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휴식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7월에만 3명의 택배노동자가 일하다가 사망한 만큼, 거제시민들이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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