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상생협약, 고용안정 '효과'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상생협약, 고용안정 '효과'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상생협약, 고용안정 '효과'

거제시와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추진한 ‘거제시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상생협약’ 결과, 공동주택 종사자들의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에 따르면 2025년 6월에 거제시 공동주택 의무관리대상 127개 단지 종사자들(관리실, 경비, 청소노동자)의 고용 현황을 전수조사 한 결과, 2024년 대비 경비노동자는 396명(99.5%)으로 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청소노동자는 389명(100.8%)으로 3명이 증가해 전년 대비 고용인원의 변화는 크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무관리대상 127개 단지 고용 현황 조사와 함께 근로계약기간을 조사한 결과, 타지역의 근로계약 기간(평균 1개월~3개월)과 비교해 볼 때 거제시는 경비노동자(89.4%), 미화노동자(92.3%)가 평균 1년 이상의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거제시와 비정규직지원센터는 2024년에 거제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거제시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상생협약’ 참여 단지에 대해 찾아가는 무료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김중희 사무국장은 “‘거제시 행복한 아파트 상생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종사자(경비, 청소노동자)들에 대한 노동인권향상과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6개월 단기계약도 이루어지고 있어 입대의 대표와 협의하여 최소 1년 이상 근로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 저작권자 ⓒ 헤럴드 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 Comments
한 달간 많이 본 기사
1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 시작 찾아가는 면·동 현안청취 간담회 시작
2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 조례안’ 통과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 조례안’ 통과
3
행정타운 현장 및 재난 취약지역 점검 행정타운 현장 및 재난 취약지역 점검
4
민기식 부시장 주재 첫 면·동장 회의 민기식 부시장 주재 첫 면·동장 회의
5
거제시-인천광역시, 공공기관 청렴정책 협력 강화 거제시-인천광역시, 공공기관 청렴정책 협력 …
칼럼/기고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