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거제시 전우회 사무국장인 추인호 씨가 지역사회 봉사활동등의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추인호 사무국장은 다년간 해병대 전우회 활동은 물론,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그는 상문동 공동주택연합회 회장으로도 활약하며, 가칭 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제안, 아파트 단지 간 협력 증진, 공동체 활성화, 환경 정화 활동, 안전 캠페인 등 다채로운 봉사와 주민 참여 활동을 주도해 왔다.

수상 소감을 밝히며 추인호 사무국장은 “이 상은 저 개인이 아니라 저와 함께한 많은 선후배 형해병들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거제시 전우회는 전역 해병대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매년 정기 봉사, 후배 장병 지원, 국가보훈행사 참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