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나를 알고 너를 존중하기’ 교육 사업 성료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지난 18일 2025년도 거제시 양성평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성, 나를 알고 너를 존중하기’ 성인권 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11개소의 발달장애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내 몸의 주체는 나’라는 인식을 확립하고, 올바른 성 이해를 통해 타인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인지적 특성과 학습 속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이 흥미를 갖고 자연스럽게 성인권 개념을 습득하도록 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내 몸의 소중함과 신체적 특징 이해 △개인 경계 설정과 타인 존중의 의미 △내 몸의 소중함과 신체적 특징 이해 △상황별 역할극을 통한 올바른 의사표현 연습 등이며, 전문 강사가 기관을 직접 방문해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했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과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 추진해, 모두가 존중받는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영순 거제YWCA성폭력상담소 소장은 “발달장애인의 성교육은 단발성으로 끝나서는 안 되며, 반복적이고 생활 속에서 체화될 수 있을 때 효과가 커진다”며, “이번 사업은 장애인 당사자가 스스로의 몸과 권리를 지키는 힘을 기르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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