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하청면(면장 박원석)은 3일 하청면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신용일)와 민·관 합동으로 하청중학교 일원에서 청소년계도 활동 캠페인을 했다.

이번 활동은 2학기 중간고사 시기를 맞이하여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청소년들이 일탈행동을 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하청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 ▲청소년 도박 예방 ▲유해업소 및 유해매체 인식개선 홍보 ▲청소년폭력 예방 및 청소년전화 1388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신용일 하청면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바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원석 하청면장은 “중간고사와 수능을 앞두고 있는 현재, 청소년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어른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며 청소년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