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 면민기원제 통해 지역 공동체 결속 다져

사등면(면장 우규영)은 8일 오전, 삼한시대 독로국 소도 터로 전해지는 대리마을 뒷산에서 관내 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봉행했다.
사등면 발전협의회(회장 김행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971년 4월 8일 구 거제대교 개통일을 기념해 이어져 온 전통 행사로, 올해 역시 면민의 건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엄숙하게 진행됐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이날 기원제는 화재 예방을 고려해 초와 향 사용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하며 치러졌다.
김행일 회장은 “작은 형식보다도 면민의 안전과 평안을 바라는 마음을 담는 데 의미를 두었다”며 “산불 예방과 지역 안정을 위한 염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우규영 사등면장은 “오랜 기간 이어져 온 기원제가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잇는 소중한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면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계승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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