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살수차’ 집중 운영
거제시는 지속되는 폭염속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장기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비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도시구역 내 주택 및 상가 밀집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시가지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도로 살수 작업은 도로 표면의 온도를 낮추고 열기를 감소시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저 제거로 대기질 개선 및 도로노면 변형 방지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방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주요 간선 도로 살수차 운행으로 도심의 온도를 낮추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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