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노인통합지원센터(시설장 신수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중 '자원리싸이클링' 사업단은 최근 어르신들의 활동을 통해 적립된 교환품(종량제봉투)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1~11월에 진행된 자원리싸이클링사업단은 지역의 폐트병, 폐건전지를 수거해 종량제봉투와 교환하는 거제시 자원순환과 사업과 연계하여 활동이 진행된 노인일자리사업이다. 깨끗한 마을 만들기, 환경보호,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활동으로 그 성과품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 은빛노인통합지원센터 시설장은 “어르신들의 땀과 정성으로 모인 교환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지원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자원리싸이클링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제 모 어르신은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끼며 건강도 지키고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노인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 친화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원순환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