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태욱, 공공위원장 홍승철)는 지난 26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김장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약 430kg의 김장김치를 준비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저소득 가정 등에 직접 전달됐다.

신태욱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향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승철 능포동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이웃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능포동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능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김장 나눔 이외에도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