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정애, 공공위원장 윤명희)는 지난 26일 특화사업 ‘사랑반찬드림데이’ 11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고립·은둔 1인가구와 요보호아동 가구 등 취약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정성껏 준비한 등갈비 김치찜을 비롯한 다양한 반찬을 전달하며,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안부 확인과 소통의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고현동주민자치회(회장 이강석)에서 깍두기를 지원해 반찬 꾸러미가 더욱 풍성해지면서, 대상 가구에 전달된 음식은 단순한 끼니를 넘어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이 됐다.

최정애 위원장은 “작은 반찬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윤명희 고현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취약계층을 돌보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손잡고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