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전열기구 사용 증가…전기화재 위험 주의

거제소방서(서장 전수진)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난방 전열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가정·사업장에서 전기난로, 히터, 열선 등 전력 소모가 큰 전열제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발생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특히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허용용량을 초과한 전기난로 사용 ▲전선 피복 손상 ▲먼지·이물질로 인한 합선 등은 겨울철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전열기구는 사용하는 순간 높은 전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한 콘센트에 여러 기기를 동시에 꽂아 사용하는 경우 과부하로 인해 발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콘센트 용융·스파크·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건조한 겨울철 특성상 작은 불티도 가연물에 쉽게 옮겨붙어 대형 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거제소방서는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1.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금지 및 전열기구 단독 콘센트 사용
2. 정격용량(와트수) 확인 후 기기 사용
3. 난방기 주변 가연물(옷, 담요, 휴지 등) 최소 1m 이상 이격
4. 플러그·코드의 손상 여부 정기 점검 및 먼지 제거
5.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구는 반드시 전원 차단
거제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작은 부주의 하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열기구는 반드시 안전기준에 맞게 사용하고,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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