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정동우회, 남부관광단지 공익감사 청구 “조속 기각” 동의서 제출

거제시 전직 시의원들로 구성된 거제시의정동우회 가 거제 남부복합관광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한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 조속한 기각을 요청하는 주민들의 탄원에 동의하는 입장을 밝혔다.
거제시의정동우회는 최근 감사원에 제출한 동의서를 통해 “남부관광단지 사업부지 인근 주민들이 제출한 공익감사 청구 기각 요청 탄원의 취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의서에서 “해당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약 9년간 승인 지연을 겪고 있다”며 “특정 환경단체를 표방한 일부 임의단체의 지속적인 반대로 사업이 지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기간 사업 지연은 지역 발전과 시민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거제시가 지향하는 관광도시 정책 기조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 사안은 내부 논의를 거쳐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의결된 사항”이라며 “공익감사 청구에 대한 조속한 기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노자산지키기시민행동 등은 남부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바 있으며, 감사원은 통상 접수 후 한 달 이내 감사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해당 사업을 둘러싸고 개발 필요성과 환경 보전 문제를 두고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감사원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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