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 상권 회생 위한 ‘빛의거리’ 확대 촉구

옥포 상권 회생 위한 ‘빛의거리’ 확대 촉구

옥포 상권 회생 위한 ‘빛의거리’ 확대 촉구

거제시의회 정명희 의원(국민의힘, 행정복지위원회)은 26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옥포 상권 회생을 위해 ‘빛의거리’ 조성사업 등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옥포는 거제의 대표적인 상권이었으며, 국민은행 사거리와 옛 맘모스 오락실로 이어지는 일대는 한때 거제 전역의 청소년들이 주말이면 교복을 입고 모이던 곳으로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던 활기 넘치는 중심지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옥포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025년 4분기 기준 35.3%로, 전국 평균 공실률(13.8%)의 2배를 넘다 보니, 야간에는 거리가 어둡고 침체한 분위기에 대한 주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월 옥포동 시민공감 간담회에서도 ‘야간 조도 개선’ 및 ‘빛의거리 옥포 구간 연장 요구’ 등 주민 의견이 제시됐다”고 덧붙였다.

거제시는 2021년부터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빛의거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약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현·옥포·장승포·능포·아주 등 주요 상권에서 시행했다.

그러나 올해는 당초 예산이 약 2억 5천만 원 규모로 축소되고, 고현 상업가로에 추진되며, 옥포·장승포·능포 지역은 예산 미편성에 따라 격년제로 운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상권 침체가 심각한 지역일수록 지속적인 상권 회복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정 의원은 ▲옥포동 ‘빛의거리’ 지속 추진 및 성안로 등 구간 확대 ▲공실 상가를 활용한 사진맛집 및‘아동·청소년 문화바우처 체험 아카이브 센터’ 조성 ▲옥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경관 개선 정책 추진 등을 제안했다.

특히 “옥포는 역사와 산업, 문화적 서사가 풍부한 거제의 대표적인 원도심으로, 이러한 지역적 자산을 활용한다면 상권 활성화와 문화공간 확충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옥포1·2동 시민공감 간담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체육·여가시설 확충 요구가 많았다”며 “2026년 실시계획 용역이 예정된 옥포 조각공원 조성사업 역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옥포 원도심 회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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