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배우 논란이 거제시로 번진 까닭은?

과거 중범죄 연루 의혹으로 인해 은퇴로 이어진 조진웅 배우 논란이 거제시로 번졌다. 거제시의회 이태열 의원의 의회 발언이 문제가 됐다.
지난 9일 열린 제259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복지위원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다.
국민의힘 정명희 의원이 민생회복지원금 예산안 통과를 두고 거제시의회 의장과 거제시장의 거래 의혹을 제기하자 이태열 의원이 이를 반박하다 조진웅 배우 논란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조진웅 배우 관련 일은 30년 전의 일이다. 잊혔던 내용을 끄집어내 가지고 거의 한 사람의 인격을 살인한 상황”이라며 정 의원의 의혹 제기도 이와 유사한 억측이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의 발언이 알려지자 정명희 의원 및 국민의힘 여성위원회 등은 10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의 성인지 감수성 부족 등을 지적(아래 회견문 참조)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태열 의원은 "소년범 이력 보도에 대한 언론의 불법 행위를 얘기하면서 나온 것이지, 의도적으로 감싼 건 아니다. 범죄자를 옹호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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