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미널, KTX거제역 이전 촉구

버스터미널, KTX거제역 이전 촉구

버스터미널, KTX거제역 이전 촉구

거제시의회 양태석 의원이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제시 시외버스터미널을 사등면 KTX 거제역세권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공식 제안했다.

양 의원은 “KTX 개통 이후 거제의 광역교통 구조가 근본적으로 달라질 것”이라며 “도심 혼잡과 사고 위험이 심각한 현 고현터미널의 한계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고현 시외버스터미널은 1995년 건립 당시에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고현동의 급격한 도시 확장으로 대형버스·일반차량이 뒤섞이는 구조적 문제, 상습적 교통체증, 교통사고 다발 등 안전 문제가 지속돼 왔다. 실제로 최근 5년간 불법 주·정차 단속은 175건에서 330건으로 증가했고, 인근 교통사고만 93건에 달했다.

또한 양 의원은 “그동안 연초면 연사리 이전 계획이 추진됐지만 민간사업 공모가 세 차례 무산되며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한계가 확인됐다”며 “과거 계획을 반복할 것이 아니라 KTX 시대에 맞는 최적의 위치를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이 제안한 새로운 대안은 사등면 KTX 거제역세권이다.

그는 “KTX 거제역은 기종점역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부산역·포항역·강릉역처럼 광역교통의 허브가 되는 구조”라며 “터미널이 KTX 역사와 도보로 연계될 때 환승 편의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등 KTX역 일대는 교통·상업·관광 기능이 집적될 수 있는 지역으로, 기존 연초 후보지보다 접근성·확장성·사업성 면에서 우수한 입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양 의원은 이를 위해 ▲KTX 역세권을 반영한 터미널 이전 입지·사업성 용역의 조속한 추진 ▲고현터미널 일대의 교통혼잡 및 사고위험 개선 대책 마련 ▲역세권 복합환승체계를 기반으로 한 민간투자 구조 재설계 등을 거제시에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양태석 의원은“시외버스터미널 이전은 단순한 시설 이전이 아니라 시민 이동권 개선과 도시성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과제”라며“거제시가 KTX 거제역세권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전략적으로 살려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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