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열 의원, 지역경제ㆍ상권활성화ㆍ체육정책 주문

거제시의회 이태열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평·고현·수양동)은 17일 열린 제257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양대조선소와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양대조선소 MRO(정비·수리·운영) 산업 육성과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MASGA) 대응 ▲지역 인재 채용 확대 ▲장평동 ‘노동자 땀의 거리’ 특화사업 추진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 상권 활성화 ▲장평동 주차장 조성 ▲거제시청 씨름단 운영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MRO 특화산업단지 입지가 타 지역으로 거론되는 상황을 지적하며 “거제가 함정 MRO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거제공업고 졸업생 214명 중 단 1명만 지역 조선소에 취업한 사례를 들어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기업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장평동의 침체된 상권과 외국인 노동자 급증 문제를 언급하며 “행정 지원이 부족했다”며 예산 투입과 특화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외국인 노동자 비중 확대에 따른 치안·문화 갈등 해소를 위해 정부 정책 재검토에도 거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민 민원을 근거로 장평우체국 인근, 고현항 매립지 상업지역 등을 활용한 주차장 확충 방안도 제안했다.
아울러 거제시청 씨름단 운영과 관련해 “이다현 선수 영입 무산 등 불합리한 운영이 반복되고 있다”며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감독 공모제 도입, 임기 보장 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제기한 사안들이 시정에 반영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추석,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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