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부산 행정통합, 거제 미래 바꿀 기회"

"경남·부산 행정통합, 거제 미래 바꿀 기회"

"경남·부산 행정통합, 거제 미래 바꿀 기회"

김성갑 도의원 예비후보 “초광역 경쟁 시대…부산·창원·거제 생활권 준비해야”

경남도의원(거제3선거구) 예비후보인 김성갑 전 도의원은 “부산·경남 행정통합은 거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멈춰선 행정통합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지방은 지금 초광역 경쟁 시대에 들어섰다”며 “대구·경북, 대전·충남, 광주·전남 등 전국 곳곳에서 행정통합 논의를 추진하는 것은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생존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거 김경수 도정에서 추진되던 부울경 메가시티는 중단됐고 이후 제기된 경남·부산 행정통합 역시 별다른 진전 없이 멈춰 있다”며 “이는 박완수 도정과 국민의힘이 다수인 경남도의회의 책임”이라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행정통합이 거제 발전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은 항만과 물류 중심 도시이고 경남은 제조 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며 “거제는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산업을 중심으로 해양산업을 떠받치는 핵심 도시”라고 설명했다.

또 “부산과 경남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재편된다면 거제는 주변 도시가 아니라 통합 경제권의 핵심 산업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거제의 지리적 여건도 강조했다.

그는 “거제는 조선산업과 해양산업 기반, 남해안의 천혜 관광자원, 부산신항과 가덕신공항과의 연계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도시”라며 “행정통합이 이뤄질 경우 해양산업과 해양관광을 동시에 이끄는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교통 인프라 문제도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부산과 거제를 연결하는 거가대교는 핵심 교통축이지만 높은 통행료로 시민 부담이 크다”며 “부산과 거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거가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가덕신공항이 개항하면 거제는 가장 가까운 산업 도시 중 하나가 된다”며 “공항·항만·철도와 조선·해양산업이 연결되는 구조 속에서 거제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통합 논의의 핵심은 결국 정치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통합의 필요성에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지만 실제 정치에서는 누가 먼저 의제를 만들고 지역의 기회를 확보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정당 눈치를 보는 정치가 아니라 거제의 미래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정치”라고 말했다.

김성갑 예비후보는 “경남·부산 행정통합은 거제를 해양산업과 해양관광의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고 거가대교 통행료 문제를 해결해 부산·창원과 연결되는 생활권 도시로 발전시켜 거제를 변방에서 중심으로 바꾸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거제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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