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관광협의회, 반찬 나눔 봉사

거제시관광협의회(회장 김철은)는 29일, 매월 진행 중인 정기 반찬 나눔 봉사를 이어갔다. 이번 봉사도 김해창 회원(누나홀닭 장평점)을 필두로, 김철은 회장(호텔상상)이 함께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9월 반찬 꾸러미는 두부조림, 깻잎지, 육개장, 돼지수육, 메추리알소고기장조림 등 정성껏 준비된 반찬 5종에, 햇반 10개가 함께 구성되었다. 모든 반찬은 직접 조리되었으며,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관내 소외이웃에게 전달됐다.
이번 봉사에는 특별히 ‘농촌은재밌다’ 유은화 대표가 공감의 마음을 전하며 참여했다. 유은화 대표는 농촌에서 직접 만든 수제 야채쿠키를 기부하며, 반찬 나눔에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농촌과 도시의 연대를 실천한 사례로 의미가 깊다.
거제시관광협의회는 매월 네 번째 월요일마다 정기적인 반찬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매번 다른 반찬으로 이웃의 식탁을 채우는 일은 손이 많이 가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다”는 공감 속에 참여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김해창 회원은 “지역사회 속에서 관광업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늘 고민한다”며 “봉사는 가장 직접적이고 따뜻한 실천이다. 앞으로도 협의회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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