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공공스포츠클럽 야구부가 ‘2025 선싸인배 영남권 초등야구 주말리그(U-1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영남권 초등학교와 스포츠클럽이 참가해 치러졌다.

거제시공공스포츠클럽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꾸준한 경기력을 발휘해 4승 1무 2패를 기록, 승점 우세로 우승을 확정했다.

세부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8월 22일: 거제SC 10–3 김해삼성야구클럽

8월 29일: 대혜초 3–10 거제SC

8월 31일: 동일중앙초 5–8 거제SC

9월 6일: 거제SC 0–8 부산 감천초

9월 27일: 거제SC 2–2 도산초

9월 27일: 양덕초야구클럽 7–2 거제SC (몰수패)

9월 28일: 거제SC 2–0 부산 감천초

개인상 부문에서도 거제시공공스포츠클럽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최우수선수상: 서희탁

다승상: 신민혁(2승, 13이닝)

홈런상: 신민혁(2홈런, 타율 0.600)

거제시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야구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