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거제시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곡·동요 작곡가 윤학준과 함께하는 제22회 거제시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가 오는 9월 27일(토) 오후 3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합창연합회(회장 이현서)가 주최하고, 거제시와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윤학준 작곡가는 가곡 「마중」, 「나 하나 꽃 피어」, 「진달래꽃」, 「잔향」, 그리고 동요 「엄마는 사랑을 만드는 요술쟁이」, 「꼭 안아줄래요」(KBS 창작동요제 대상곡) 등 한국인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긴 작품들을 선보여온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작곡가다. 이번 대회에 함께하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목소리에 특별한 의미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참가팀은 거제상동초 ‘어울림’, 거제용소초 ‘용소하모니’, 거제중앙초 ‘소리모아’, 기성초 ‘기성초드림중창단’, 내곡초 ‘푸른나래’, 동부초율포분교장 ‘바다소리중창단’, 양지초 ‘양지늘푸른중창단’, 제산초 ‘온드림제산중창부’, 중곡초 ‘중곡중창단’ 등 총 9개 팀이다.
시상은 대상(상패 및 50만 원 문화상품권), 금상(30만 원), 은상(2팀, 20만 원), 동상(2팀, 15만 원), 하모니상(3팀, 5만 원), 지도교사상(20만 원)이 수여된다.
이현서 회장은 “거제 어린이들이 윤학준 선생님과 함께하는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큰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노래가 거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주는 희망의 목소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시 동요부르기 대회는 제22회를 기점으로 동요 작곡가, 초등음악교육 전문가, 성악과 합창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전면 위촉되었다. 이를 통해 초등 어린이와 중창이라는 본 대회만의 전통적 특징을 온전히 반영하며, 한층 더 공정하고 전문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아울러 앞으로 더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거제시 대표 음악 축제로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주최: 거제시합창연합회
주관: 거제시합창연합회
후원: 거제시,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
문의처: 거제시합창연합회 사무국 (geojechoir_office@naver.com / 010-6870-1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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