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메이커센터 ‘YOUNG메이커동아리’ 전시 준비 구슬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운영하는 거제메이커센터 소속 ‘YOUNG메이커동아리’ 청소년들이 올가을 전시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작품 제작에 한창이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 있는 메이커센터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며 공유하는 ‘메이커 교육’의 거점 공간으로, 다양한 디지털 제작 장비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운영한다.
YOUNG메이커동아리는 그중에서도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청소년 창작 동아리로, 올해는 레이저 가공기, UV 프린터 등 장비를 활용해 맞춤형 티셔츠와 탐사 로봇·로봇 팔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센서 활용, 프로그래밍, 기계 구조 이해 등 융합형 기술 역량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YOUNG메이커동아리의 두 번째 전시 행사로, 올해는 성인 메이커 동아리 ‘메이커스클럽’까지 함께 참여해 폭넓은 연령대의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거제메이커센터는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기술 기반 창작 경험을 제공하는 등 ‘열린 배움 공간’ 역할에 더욱 충실할 계획이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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