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라이온스클럽, 옥포복지관 백미 330kg 기탁
장승포라이온스클럽(회장 윤성진)은 최근 개최된 창립46주년 및 47대-48대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받은 백미 21포(총 330kg)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백미 기탁은 장승포라이온스클럽의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백미를 받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회원들과 지역사회 인사들의 따뜻한 뜻이 모여 이뤄졌다. 기탁된 백미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의 무료경로식당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윤성진 신임 회장은 “회장 이·취임식을 단순한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으로 연결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장승포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예진성 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승포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백미 기탁 또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 저작권자 ⓒ 헤럴드 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