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도'에서 민·관·기업 해양정화활동

'내도'에서 민·관·기업 해양정화활동

'내도'에서 민·관·기업 해양정화활동

거제시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예진성)이 운영하는 주민모임 ‘바다사랑할거제’와 ㈜한화오션이 연대한 가운데, 지난 11일 국립공원 내도 일대에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바다플로깅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바다사랑할거제 회원, 한화오션 오션사회봉사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지역주민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협력형 환경실천 사례로 주목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내도 해안가 및 탐방로 일대를 중심으로 플로깅을 진행해 스티로폼, 폐플라스틱, 생활쓰레기 등 총 약 500kg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평소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에서 대규모 인원이 참여해 집중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한화오션의 사업비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의 협력으로 생태탐방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었다. 참여자들은 내도의 생태적 가치와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한 뒤 정화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환경 인식 제고 효과를 높였다.

‘바다사랑할거제’는 2022년부터 지역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정기적인 플로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주민주도 모임으로 이번 활동 역시 주민이 중심이 되어 기업과 공공기관을 연결하며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앞정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활동에 참여한 지역주민 정 모(30대, 아주동) 씨는 “생태 탐방을 통해 내도의 자연적 가치를 이해하고 나니, 해안가에 버려진 작은 쓰레기 하나도 예사로 보이지 않았다. 깨끗해진 탐방로를 보니 뿌듯하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해양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역할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는 “이번 활동은 주민, 기업,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한 의미있는 사례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환경실천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내도 바다플로깅 활동은 해양환경 정화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 저작권자 ⓒ 헤럴드 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 Comments
한 달간 많이 본 기사
1
국민의힘 김선민 거제시장 후보 공천 인사 국민의힘 김선민 거제시장 후보 공천 인사
2
13개 노동 지원 기관 손잡다 …노동자 지원 연석회의 13개 노동 지원 기관 손잡다 …노동자 지원…
3
거제시 씨름협회 제5·6대 회장 이·취임 거제시 씨름협회 제5·6대 회장 이·취임
4
미세먼지 저감 위한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 미세먼지 저감 위한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 …
5
거제시 새마을회 권수오 회장, 신금자 의장과 현안 대처 방… 거제시 새마을회 권수오 회장, 신금자 의장과…
칼럼/기고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