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 문화교류 요리교실 '관심'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윤정)은 지난 29일 복지관 요리교실에서 외국인 노동자 지역사회 적응프로그램인 'K.F.C.’의 첫 출발로 ‘문화교류 요리교실' 첫 회기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의 명칭인 ‘K.F.C.’는 ‘Korean Food Culture’의 약자로, 한국의 음식과 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적응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거제 지역은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오고 있으나 이들은 언어 장벽과 문화 차이로 인해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거제시복지관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희의 한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첫 회기에는 베트남 국적 노동자 16명이 참여해 한국 음식 만들기 체험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강사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한국식 돼지불고기와 사과깍두기를 만들며 한국의 음식생활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완성된 요리를 함께 나누며 상호간의 유대감을 쌓았다.
K.F.C.사업은 앞으로 삼성중공업,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과 긴밀히 협력해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정서적 지지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손윤정 관장은 “K.F.C. 프로그램이 외국인 노동자에게 한국 사회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가교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외국인노동자들이 상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해가는데 복지관이 지속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복지관은 오는 11월까지 K.F.C.프로그램을 통해 국가별 요리체험활동, 전통문화체험, 세계문화나눔축제 등을 통해 와극인 노동자의 지역사회 적응 향상과 지역화합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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