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섭 K-water 거제권 지사장은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 내 취약계층 11세대 맞춤형 집수리사업을 위해 200만원을 16일 지원했다.

윤 지사장은 “지역사회 내 주거 취약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지원 대상 가구는 노후화, 위생 문제, 안전 취약 등 다양한 주거 문제를 겪고 있는 세대로 현장 실사를 통해 시급성과 필요성을 고려해 선정될 예정이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 후원금으로 각 가구의 상황에 맞는 도배, 장판 교체, 전기·조명 수리, 창호 보수, 위생 개선 등 맞춤형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대상 가구의 주거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윤진섭 지사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강행이 관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으로 진행될 집수리지원사업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