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와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변광용·김정욱)는 26일 거제대학교 대강당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25 거제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더불어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유공자와 관련 종사자 등 총 5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거제대학교 대강당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가온앙상블이 따뜻한 무대를 선보였고 박채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기념식이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이 국회의원상(4명), 시의회 의장상(3명), 시장상(15명)을 수상하며 사회복지 현장의 헌신과 노고를 인정받았다.

또한 축하공연으로 지역내에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신민수 가수가 무대를 꾸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오후 7시 30분에는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400명을 대상으로 ‘라포엠·리사·소냐 팬텀 오브 뮤지컬’공연 관람으로 감동과 문화적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김정욱 민간위원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념행사가 화합과 격려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기식 부시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이 더욱 활력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거제시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