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모·가족센터, 취약가정 도배 봉사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창규), 위탁기관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는 지난 6일 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류주진)의 대상자 추천을 받아 도사모(회장 전남준) 봉사단체와 함께 에너지 취약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옥포동에 위치한 주택으로 자녀 3명과 함께 한부모가정이 거주하고 있다. 다세대 주택으로 환기 및 채광이 이루어지지 않아 거실 및 부엌 벽면에 곰팡이가 피고 단열 불량으로 내부가 낡아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이기에 긴급히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활동은 거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2019년부터 해마다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도사모(도배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거실과 방의 가재도구 정리정돈 및 도배시공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었다.
도사모 전남준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한부모 가정이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거제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기업과 함께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헤럴드 미디어 ( herald_news@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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